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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당시,
먹었던 음식을 담아본다.
오사카에는 두 가지 음식이 유명하다.
다코야끼 그리고 오꼬노미야끼

너무 오랜 전 기억이라,
무슨 맛인지 잘은 기억은 안 나지만,
우리가 아는 일반
이자카야에서 파는 것보다는 고급스러운?
1인 철판에 직접 조리를 해주어 좋았던 기억이 있다.

오사카를 많이 다녀온 지인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오사카 다코야끼 정말 최고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어봤겠지만,
개인적으로 실망이었다.
내 입맛에는
추운 날 일반 트럭에서 파는
3,000원짜리 다코야끼가 더 맛있다.

라멘..
믿기 힘들겠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라면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일본을 와보았으니 한 번쯤 먹자고 들렸던 라멘집.
내 입맛이었다.
당시 날씨가 더웠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진한 기억을 남겨준
'이치란 라멘'

인생 처음 맛보는
식감과 구성
일반 돈가스 정도 생각하고
방문하였으나, 완전히 아니었다.
글재주가 없어 제대로 글을 남기기 쉽지 않지만,
작은 화로에 조금 익혀
겉은 바삭하면서
입으로 들어가는 순간
그대로 녹아버리는 마법?
정말 좋았다.

이자카야에서
먹었던
치킨가라아게와 마른오징어튀김
가라아게는 익숙하지만
마른오징어튀김은 신선하였다.
생각보다 식감이 굉장히 좋았고,
겉은 튀김옷 속은 촉촉해진다.
이 음식은 집에서도 간단히 할 수 있다.
글을 적다 보니
옛 향수가 온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빨리 사라져,
우리 모두 여행 가는
그날이 오기를..
-의정부도롱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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